
다케온을 깼다
물프라우를 키워서 턴을 미루고
요한의 도발로 궁을 미루고 웅앵웅
전략 세웠었는데 너무 약해서 죽었고
그냥 시안이 버텨서 목침
아빠 정신차리라고 냉수마찰 해주는
네가 진정한 효녀다


어 진짜 다케온은 갓이다
하드 스토리 너무 재미있음
난 이런 든든한애가 썩어문드러간 속을 드러내며
약한 모습을 보이는거에 약한데
스스로 지은 이름을
자랑스럽게 물려받을 수 있는 존재가 생겼다니
내가 아슬란이었으면 울었음

할배 말고 제가 우는듯


스크립트 읽으면서
감상에 젖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종되어서 개빡침
다시 깨서 다시 봄
아슬란의 “저 발언” 어이없어서
화해 후로 술자리마다 언급하는 헬가
ㅇㄱㅁㄷ

각성모델링 스토리에도 적용되어서 좋아요

넘 귀여움 덩치큰 와기새랑
여럿이서 이곳저곳 돌아다녀서 신난
눈토끼

새로운 관계성 중에서도
프라우랑 바네사가 제일 좋아
직접적인 가해는 아니었지만
바네사의 인생에서 프라우가
침략자에서 은인이 되었어....




(대충 칸나가 치약머리 놀린 이후로의 폭소짤)
흐름 진짜 웃기다고
프람- 그럼 쟤가 할배 딸이야?
로드-프람..잠깐만 조용히
루미에- 저번에 그아이는 많이 안타까웠는데
줄줄줄
로드-루미에도 잠깐만 조용히...
불난데 기름붓는 애들ㅋㅋㅋㅋㅋㅋ

해방군 왕녀로서의 이야기도 더 풀림
너무 좋다 정말
해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온화한 왕녀님에서 영웅으로
국민들에게 새롭게 인정받고
후련함과 동시에 다시 찾아온 상실감으로
열차에서 혼자 숨죽여 운것까지 완벽함

그리고 눈물 말릴새도 없이 찾아온 원흉
갈루스 서부 진짜 쭉쭉 밀어지니까
오늘 황제 뚝배기 깰듯ㅋㅋ

한번 더 주차하는걸로
지속피해 무섭네
나인은 솔직히 그렇게 무섭지 않았다
아 이거 좀 까다롭네 정도였는데
하드슈아 광역기도 생겨서 급 짜증나졌다
이자식 절대 세뇌 풀어서 내거로 함락해야만 함
아레나 깡패될듯
메기 잡을때도 지속피해 쓸모 있으려나??
암튼 그렇게 하드 갈루스 서부 암슈전 주차했구요
다시 불바랑 요한 키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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