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브로구 처음 개설했을 때 온갖 뜨억겜 섭렵하겠다는 포부가 있었는데 게임의 ㄱ자도 생각하지 않은지 꽤 됨
ㅈㄴ 예전에 쓴 인싸생활 공략기 가끔 들여다본다
이렇게 기억력 조낸 안좋아서 뭐 보면서 웃었나
미리 적어두면 나중에 꺼내보고 새로운 기분으로 즐거워함
1월~5월
이때 바빴어서 뜨억질에 대한 관심이 한줌도 되지 않았엉
템페스트 배드뉴스,
오마이걸 리얼러브 활동할때라
직캠은 꼬박꼬박 몇나 챙겨본거 같당
6월~7월
빈티지 인형..고전 피규어
인형은 예쁜거 참 많지만
빨래 해줘야 할 생각에 벌써 질려버려서
피규어에 더 빠졌던거 같다. 피규어 열심히 사모았죵
2000년대에 발매된 피규어들은 특유의 투박하고 허접한 매력이 있어서 어떤 의미에서 최근에 질감 개쩌는.실감나는.고퀄 피규어들보다 정감 가는듯
그것도 또 조립해야 하는 가샤폰에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
개봉해보면 얼굴-몸-팔다리 다 분리된 채라 ㅎㄷㄷ해
8월
소녀시대 컴백해서 열심히 불붙으셨다~🙆♀️🙆♀️
이번 노래를 200% 즐기려면 추팔과 과몰입이 좀 필요해
걍 사람 벅차오르라고 작정한 가사와 비트시다
리얼리티도 내줬는데 그거 보겠다고 티빙 깔았다가
뭔가 하나만 보기 아까워서 드라마도 몇나 건드려보장..하며 봤다가
배우 윤시윤 좋아졌당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라는 도라마를 봤는데 이게 범죄 스릴러에 코믹을 살짝 섞은거라 넘으 재밌어서 후루룩 봤어 소위 필모깨기 그거 해보고 싶어서 지뚫킥을 보고 친애하는 판사님을 보고 중간중간
1박2일을 보고..필모중에 탁구가 제일 유명하겠지만 이건 못찾아서 트레인이라고 눅눅하고 묵직한 OCN 드라마 있는데 진지한거 못참는 사람이라 지루해서 다 못봤고
뭐지? 본게 별로 없는데?
필모깨기 실패!
(+) 슴콘 가보고 슈주 노래가 너무 신나서
이때 이후로 재생목록에 담아놓고 맨날 듣고있음
9월
템페스트 캔스샤로 컴백한 기간이라 열렬한 덕질 하셨다.
아이돌 워크숍 이런거 시청하구요 넵넵
어느날 서점에서 체인소맨 집었는데 헉 재밌당
뇌빼고 봐야 하는 만화 같은데
마침 내가 뇌빼고 사는 기간이었네~
체인소맨 애니 나왔으니까 왓챠로 갈아타야겠다.
포치타 이 돼지소세지전기톱강아지 인형 갖고싶다.
10~11월
아이돌 자컨이라는 것을 보고싶다..유튜브 유통사에 돈 쥐어주고 1회성으로 찍는거 말고.. 콩트도 하고 체험 삶의 현장스러운것도 찍고 근데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출연진이 노잼일지라도 소소한 재미를 뽑는..벨벨랜드 보셈
아 여기 출연진들이 노잼이란 소리 아닙니다 편집이 또라이같이 웃김 시즌2에서 편집 얌전해졌는데 이번엔 애들이 또라이같이 웃김
하여튼 자컨 보고 재밌어서 팬튜브 찾아보고 정들어서
입덕했다..개인적인 생각인데 아이돌은 3~5년차가 덕질하긴 제일 좋다. 쌓인 자료도 많고 각자 살길 찾는 날도 꽤 남았고 황금기임 ㄹㅇ
템페스트도 아마 3년차쯤 쌓이면 무대 외 볼것도 많고
예능감도 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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